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스가랴 1:16~17입니다.
16 그러므로 여호와가 이처럼 말하노라 내가 불쌍히 여기므로 예루살렘에 돌아왔은즉 내 집이 그 가운데에 건축되리니 예루살렘 위에 먹줄이 쳐지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17 그가 다시 외쳐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에 나의 성읍들이 넘치도록 다시 풍부할 것이라 여호와가 다시 시온을 위로하며 다시 예루살렘을 택하리라 하라 하니라 아멘
성가대의 찬양이 있겠습니다. 성가대의 귀한 찬양에 감사드립니다.
우리 교회는 9월 8일이 교회의 118주년이 됩니다. 하와이 사탕수수 농장에서 일하기 위해서 정착한 한국의 노동자들이 시작했던 교회였습니다. 그 동안 이 교회를 담임했던 목사만 31분이고 제가 32대 째입니다.
꾸준하게 성장해오던 교회가 점차로 교인들이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교인들의 감소의 이유는 3년 동안 지속되었던 코비드19, 그리고 우리 교단의 장정에서 동성애자의 문항을 삭제한 것도 큰 이유였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제가 파송되었습니다.
저는 생명이 있으면 성장하고 번성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우리 교회가 산 교회라면 우리는 다시 성장하고 번성을 시작해야 합니다. 저는 이 일을 위해서 제가 이 교회에 파송된 줄 믿습니다. 저는 앞으로 우리 교회가 생육하고 번성하기 위해서 조금씩 하나님께서 저에게 주신 일들을 이루어 갈 것입니다.
우리가 왜 성장하고 번성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저는 오늘 본문의 말씀을 통해서 그 당위성을 여러분에게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왜냐하면 오늘 본문의 내용이 우리 교회의 현실과 거의 비슷한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본문의 말씀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다시 풍부해 질 것이라고 약속하시는 내용입니다. 이 말씀은 예전에는 풍부하게 살았지만 그들이 이 풍부함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서 쫄딱 망해버렸습니다. 그래서 이제 다시 그 예전의 풍부한 상태로 회복시키시겠다는 약속인 것입니다.
그런데 다시 풍부해 짐의 출발점이 무엇이냐면 하나님의 불쌍히 여기심이었습니다. 예전에 우리가 보던 개역한글 성경에는 이 불쌍히 여기심을 긍휼히 여기심으로 번역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긍휼히 여기심의 번역이 훨씬 더 좋다고 생각됩니다. NIV 영어 성경에는 : 'I will return to Jerusalem with mercy, 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이스라엘이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와서 그들이 성읍을 다시 세우고 예루살렘 성전을 건축하여 다시 풍부함을 누리는 이 모든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자비 Mercy, 긍휼히 여기심, 불쌍이 여기심때문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갈대아 우르라는 지방에서 살던 아브라함을 부르셨고 그 후손들로 하여금 이스라엘이라는 나라를 이루게 하셨습니다. 그렇게 하나님께로 선택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열방가운데 증거하기를 원하셨습니다.
이러한 과정중에서 이스라엘은 이집트에서 핍박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 핍박속에서 날마다 신음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하나님께서 불쌍히 여기셔서 애굽의 압제에서 해방시키시고 그들을 가나안으로 인도하셨습니다.
그 가나안 땅에서 유대인들이 하나님의 백성으로 잘 살았으면 좋으련만 그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저버리고 오히려 하나님께서 가증스럽게 여기셔서 금했던 이방인들의 신들을 섬기는 죄를 범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바벨론이라는 나라를 세우셔서 심판하셨습니다. 그리고 약속한 70년이 지나서 포로로 고난받던 이스라엘에게 해방시켜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예루살렘으로 귀환하여 그들의 최대과업인 무너진 성과 하나님의 성전을 재건하였습니다.
이때에 선지자 스가랴는 백성들에게 70년만에 바벨론에서 예루살렘에 돌아오게 된 이유와 예루살렘 성읍들이 받게 될 복에 대하여 예언하는 말씀이 곧 오늘 본문의 내용입니다. 이처럼 이스라엘 백성들이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오게 된 이유는:
첫째로 하나님의 불쌍히 여기심, 즉 긍휼때문이었습니다. 16절을 보면 "내가 불쌍히 여김으로 예루살렘으로 돌아왔은즉" 이라고 했습니다. 주전 586년 예루살렘이 바벨론의 침략으로 함락되면서 유다민족이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갔습니다. 그리고 70년동안 바벨론에서 포로생활을 해야했습니다. 포로생활을하는 유대인들의 소망은 하루라도 빨리 바벨론의 포로생활에서 해방되어 조국으로 돌아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자기들의 힘만으로 해방되거나 자유를 얻는 것은 불가능했습니다. 그 이유는 바벨론은 그 당시 세계 최강국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신흥국가로 부상했던 페르시아의 고레스왕이 주전 538년 바벨론을 멸망시키면서 유대인들에게 해방을 주었고 즉시 돌아가 예루살렘 성전을 재건하도록 허락했습니다. 이 사건이 일어난 배경에 대해서 "내가 긍휼히 여겼기 때문"이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상상도 못했던 유대민족의 해방과 자유는 하나님의 섭리와 은혜였습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이 그들을 불쌍히 보셨던 것입니다. 유다민족이 바벨론 생활을 끝내고 고국으로 돌아 올 수 있는 길은 크게 두 가지였습니다. 하나는 바벨론과 싸워 이기는 길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불가능했습니다. 또 다른 하나는 바벨론왕이 특혜를 베풀어 주는 길입니다. 그런데 그것도 불가능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페르시아를 일으켜 바벨론을 멸망시키고 유다민족을 해방시켜 주신것입니다. 이 모든 역사는 하나님께서 유다가 멸망당할 때에 약속하신 일을 이루시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이었습니다.
그러한 은혜는 비단 유다민족만이 받는 것이 아닙니다. 저도 받았고 여러분도 받았습니다. 내 힘으로 안되던 일들을 되게 하셨고, 내 노력으로 불가능했던 일들을 하나님은 해결해 주셨습니다. 죄에서 건져주셨고, 위기에서 보호해 주셨고, 시험에서 구해주셨고, 오늘까지 살게 하셨습니다. 이러한 일들이 가능했던 이유는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을 불쌍히 여겨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나를 불쌍히 여기시는 분이 전능하신 하나님이시기에 그 분만을 의지하고 그 분의 말씀에 순종하여 하나님의 놀라우신 역사, 그 분이 행하시는 크신 일들을 경험하시길 축복합니다.
둘째로 그들이 70년 만에 예루살렘으로 다시 돌아온 것은 하나님의 전을 건축하기 위해서였습니다. 16절을 보면 내가 불쌍히 여기므로 예루살렘에 돌아왔은즉 내 집이 그 가운데에 건축되리니 예루살렘 위에 먹줄이 쳐지리라고 했습니다. 그 뜻은 하나님이 그들을 긍휼히 여기시고 예루살렘에 돌아오게 하셨는데, 그 이유는 예루살렘에 먹줄을 치고 무너진 성전을 건축하게 하기 위해서라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먹줄을 친다는 뜻, 측량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예루살렘 성전이 다시 건축되면 그 성전안에 계시는 하나님의 영이 온 예루살렘밖으로 뻐쳐나간다는 의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에 의해서 멸망을 당하게 되고 포로로 70년을 지내야 했던 이유는 그들의 예루살렘 성전을 모든 우상으로 채웠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그 성전에 계실 수 없으셨습니다. 그래서 이방민족들로 하여금 그 성전을 철저히 부셔버리게 하셨습니다. 그 의미는 내가 더 이상 이 더러운 곳에 있기 않겠다는 겁니다.
그리고 약속하신 심판의 기간인 70년이 끝나고 이 백성들이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와서 과거에 무너졌던 그 성전을 다시 건축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영을 모시기 위함입니다. 그러면 그 하나님의 영이 온 예루살렘은 물론이고 예루살렘을 중심으로 온 세상으로 뻐쳐나가시겠다는 하나님의 굳은 의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미 하나님의 성전이 있기에 이 성전을 다시 건축할 이유는 없습니다. 그러나 이 성전에는 하나님의 영이 머무시는 곳이기에 우리가 오직 하나님 한 분만을 섬기셔야 하나님은 이곳을 떠나시지 않으실 것입니다. 이미 있는 이 성전을 잘 지키는 것도 이 성전을 건축할 때에 하나님께서 친히 먹줄을 치심으로 우리 교회를 중심으로 오아후로 미국 본토로 그리고 온 세상으로 뻐쳐나갈 수 있도록 역사하실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바드대학 정신의학 교수인 크리스토 팔머에 의하면, 사람이 건강하게 오래 장수하려면 6가지를 제안했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인생의 목표를 놓치지 말라는 것입니다. 사람이 자신의 살아가는 이유를 자각했을 때, 다시 말하면 내가 무엇을 위해, 왜 태어났는지를 깨달았을 때 지칠줄 모르는 활력으로 성실함으로 발전적인 삶을 살게 된다는 겁니다. 결국 인간은 자기가 해야 할 일, 즉 보람되고 가치있는 일을 할 때에 건강을 유지하고 오래 갈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팔머 교수의 이론을 우리 신앙적인 삶에 대입해 보면, 70년동안 유대민족이 그토록 애타게 열망했던 예루살렘으로 돌아오도록 인도하신 하나님의 뜻이 성전 건축이었던 것처럼 우리의 존재이유나 생존이유도 보다 높고 신령한데서 찾아야 하는것입니다. 즉 하나님을 위해 자신의 시간과 물질과 능력을 바쳐야 합니다.
하나님이 오늘도 나를 살려주시고 보호해 주시는 이유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게 하심이요,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그 뜻을 따라 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성전을 우리에게 허락하신 하나님의 뜻을 잘 분별하고 이 성전을 중심으로 살아가시는 여러분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셋째는 하나님께서 70년 만에 포로된 백성들을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오게 한 이유는 그들을 넘치도록 다시 풍부하게 회복하기 위함입니다. 17절을 보면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에 나의 성읍들이 넘치도록 다시 풍부할 것이라 고 했습니다.
예루살렘이 회복되고 다시 차고 넘치는 복이 임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늘 기억하고 분명히 해야 될 사실이 있습니다. 그것은 차고 넘치는 회복과 복은 하나님이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복은 하나님을 생각하고 하나님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에게 임한다는 것입니다. 내가 하나님을 순수하게 사랑하고 섬기면 하나님은 나에게 복을 주실 것입니다.
우리에게 임하시는 하나님의 복이 어떤 것인지를 다시 한 번 주목하시기 바랍니다. 17절 말씀에 나의 성읍들이 넘치도록 다시 풍부할 것이라 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성읍은 예루살렘과 유다 나라를 뜻합니다.
그러나 보다 더 확대해석하면 여러분이 가정일 수 있고, 여러분의 사업체 혹은 직장, 그리고 교회들과 하나님을 섬기는 나라들일 수 있습니다. 이 은혜와 복이 임하기 위해서 성전을 건축해야 하고 이 성전은 우리 올리브 교회 위에 먹줄이 쳐져야 합니다.
저는 오늘 이 성전에서 예배드리는 여러분의 심령속에서 우리 교회도 부흥할 수 있다라는 소망을 갖으시기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의 모든 삶의 영역속에 이 먹줄을 쳐야 합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교회에, 온 세상에 뻐쳐나가는 이 먹줄을 상상하시기 바랍니다. 그 즐거움과 기쁨으로 남은 여생 더욱 더 주의 일에 힘쓰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여러분의 가정이, 우리 교회가 더욱 풍부해져서 온 세상에 복음을 증거하는 열방의 백성들을 하나님께로 나아오게 하는 귀한 사역을 이루게 될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신약에 그의 서신들 속에서 맨 마지막 절마다 하나님의 은혜가 너의 심령위에 있을지어다라고 축복하며 끝을 맺었습니다. 저도 여러분에게 사도 바울과 같이 하나님의 은혜가 풍부하게 임하시길 축복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내가 나이 많이 들어서 힘이 없다고, 병 때문에, 여러 가지 해결되지 않은 근심과 염려 때문에 하나님의 일을 포기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저는 바로 그런 여러분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크신 역사가 나타나게 하실 줄 믿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 다시 풍부해 질 것이라는 약속하신 말씀을 믿어야 합니다. 이 믿음이 있어야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 내 건강도 회복되고 사업도, 장사도, 회사도, 가정도 성장하고, 평안하고, 발전합니다. 그런 여러분으로 인하여 우리 교회가 은혜가 넘치는 교회가 될 줄 믿습니다.
그러므로 이 은혜 받기위해 날마다 기도하며 말씀안에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와 복이 차고 넘치는 다시 풍부한 삶을 살아가시기를 축복합니다.
Our church will celebrate its 117th anniversary on September 8th. It was founded by Korean laborers who settled here to work on the sugar cane plantations in Hawaii. I am the 25th pastor to lead this church, following 24 others who have served as pastors over the years.
The church, which had been steadily growing, began to see a decline in its congregation. The reasons for this decrease included the ongoing COVID-19 pandemic over the past three years, as well as the removal of provisions concerning homosexuals from our denomination's Book of Disciplines. In light of these circumstances, I was sent to this church.
I believe that/ if there is life, it should grow and prosper. If we are a church of the living God, then we must once again begin to grow and prosper. I believe I was sent to this church/ for this purpose. Going forward, I will fulfill the tasks that God has given me, little by little, so that our church may grow and prosper.
Today, I want to share with you the justification for why we must grow and prosper through the passage we read together. This is because the content of today's passage closely mirrors the reality of our church.
The passage we read today promises that God will once again make the Israelite people prosperous. It speaks of how they once lived in abundance but failed to manage it properly, leading to their downfall. Therefore, it promises to restore them to their former state of abundance. However, the starting point of restoration to prosperity was God's mercy. Therefore, the return of Israel to Jerusalem, rebuilding their cities, reconstructing the temple in Jerusalem, and enjoying prosperity once again—all of this is due to the complete mercy, compassion, and pity of God.
God called Abraham, who lived in the region of Ur of the Chaldeans, and through his descendants formed the nation of Israel, known as Israel. Through these chosen people of God, he desired to demonstrate his living presence among the nations. During this process, Israel also faced persecution in Egypt. In their suffering, God had compassion on the Israelites, who groaned under oppression in Egypt, and liberated them from Egyptian bondage, leading them into Canaan.
In the land of Canaan, it would have been ideal if the Jews had lived as God's people. However, they abandoned God's grace and instead committed the sin of serving the detestable idols of the nations that God had forbidden.
Therefore, God established the nation of Babylon to judge them. After the prophesied seventy years passed, God liberated the suffering Israelites from captivity. They returned to Jerusalem and accomplished their greatest task: rebuilding the ruined city and God's temple.
At that time, the prophet Zechariah spoke to the people about the reason for their return to Jerusalem after seventy years in Babylon and the blessings that the city of Jerusalem would receive. This is the essence of today's passage.
The reason why the Israelite people returned to Jerusalem:
Firstly, it was because of God's compassion, or mercy. In verse 16, it says, "Therefore, this is what the LORD says: 'I will return to Jerusalem with mercy,'" indicating that God's mercy was the cause. In the year 586 BC, Jerusalem fell to Babylonian invasion, leading the Judean people to be taken captive to Babylon.
During those 70 years of exile in Babylon, the Jewish captives longed fervently to be liberated from their captivity and return to their homeland.
However, achieving freedom and returning home was impossible through their own strength alone. This was because Babylon was the dominant superpower of that era, making any self-liberation or freedom unattainable for them.
However, in the year 538 BC, King Cyrus of Persia, who had risen as a new power, destroyed Babylon and granted liberation to the Jews, allowing them to immediately return and rebuild the Jerusalem temple.
This event occurred because, as it is stated, "I showed them mercy". The unprecedented liberation and freedom of the Jewish people were part of God's providence and grace. In other words, it was because God had shown them compassion.
The way for the Judean people to return home from Babylonian captivity was primarily twofold. One was to fight and defeat Babylon, but that was impossible. The other was to receive favor from the Babylonian king, but that too was impossible.
However, God raised up Persia to destroy Babylon and liberate the Judean people. All of this history was God's work to fulfill the promise He made when Judea was facing destruction.
Such grace is not exclusive to the Judean people alone. I have received it, and so have you. God enabled what was impossible for me and resolved what was beyond my efforts.
God rescued us from sin, protected us in times of crisis, delivered us from trials, and has allowed us to live until today. All these things were possible because God had compassion on us.
Therefore, beloved church members, because the Almighty God who pities me and you is the one who has all power, I bless you to rely only on Him, obey His word, and experience His marvelous works and great deeds.
Secondly, their return to Jerusalem after 70 years was to rebuild the house of God. In verse 16, it says, "Therefore, this is what the LORD says: 'I will return to Jerusalem with mercy, and there my house will be rebuilt. And the measuring line will be stretched out over Jerusalem,' declares the LORD Almighty." This means that God had compassion on them and brought them back to Jerusalem so that the measuring line would be stretched over it and the ruined temple would be rebuilt.
Here, stretching out the measuring line means that when the Jerusalem temple is rebuilt, the spirit of God present within the temple will extend beyond Jerusalem itself.
The reason why the Israelites faced destruction by Babylon and had to spend 70 years in captivity was because they had filled their Jerusalem temple with idols. As a result, God could not dwell there. Therefore, God allowed foreign nations to thoroughly destroy the temple, indicating that He would no longer reside in such a defiled place.
After the 70-year period of judgment promised, when these people return to Jerusalem and rebuild the temple that had fallen in the past, it is to house the Spirit of God. This demonstrates God's firm intention that His Spirit will not only dwell in Jerusalem but spread out from Jerusalem to the entire world.
Since we already have God's temple, there is no need to rebuild this temple. However, because this temple is where the Spirit of God resides, we must serve only God Himself, for He will not leave this place.
Just as God stretched the measuring line when this temple was built, we hope that the measuring line will be stretched out from our church over Hawaii to the mainland United States and to the entire world.
According to Harvard University psychiatry professor Christo Palmer, to live a long and healthy life, he suggests six key points. One of them is not to miss the purpose of life.
When a person becomes aware of their reason for living—essentially realizing why they were born and for what—they can lead a fulfilling and energetic life, tirelessly striving for growth.
Ultimately, humans can maintain health and longevity when they engage in meaningful and valuable activities that they feel they must do.
Applying Professor Palmer's theory to our spiritual lives, just as God's intention was for the Jewish people to return to Jerusalem after 70 years, something they ardently desired, and to rebuild the temple, our purpose and reason for existence should also be sought in higher and spiritual realms.
Like dedicating our time, resources, and abilities to God, it's about finding our purpose and survival in something deeper and more sacred. In essence, we should devote ourselves to God, just as the Jewish people did in rebuilding the temple, thereby aligning our lives with spiritual fulfillment and divine purpose.
The reason why God continues to keep me alive and protect me today is to fulfill His will, to reveal His glory, and to live according to His purpose. Therefore, I bless you to discern well the will of God who has allowed this temple for us, and to be those who live centered around this temple.
The third reason why God brought the exiled people back to Jerusalem after 70 years was to abundantly restore them. In verse 17, the Lord Almighty says, "My towns will again overflow with prosperity."
This indicates that Jerusalem will be restored and will experience overflowing blessings once more.
It is crucial for us to always remember and clearly understand one fact: overflowing restoration and blessings come from God.
Furthermore, these blessings come to those who think of God and give their best to God's work. If I love and serve God wholeheartedly, God will bless me.
Let's pay attention once again to what kind of blessings God brings to us. In verse 17, it says, "My towns will again overflow with prosperity." Here, "towns" refers to Jerusalem and the kingdom of Judah.
However, if we expand this further, it could apply to your households, businesses or workplaces, and churches, and even nations serving God. To receive this grace and blessing, we must build the temple, and this temple must have the lintel struck above our Olive Church.
I hope that you have hope in this temple where you worship today, where our church can also revive. To do this, the measuring line must be stretched out in every aspect of our lives.
I hope you imagine this measuring line stretched out from your homes, church, and all over the world.
I hope that you will work harder in God's work in the rest of your life with joy and pleasure. Then, your homes and our church will be even more prosperous, and they will do the precious work of bringing nations to God by witnessing the gospel to the world
In the New Testament, the Apostle Paul concluded his epistles by blessing with the words "May the grace of the Lord be with you." Similarly, I also bless you with abundant grace, just as the Apostle Paul did.
Receiving God's grace enables growth, peace, and prosperity in businesses, careers, companies, and homes. Likewise, churches thrive and experience revival when overflowing with grace.
Therefore, I encourage you to pray daily and live according to the Word, seeking to receive this grace. I pray that you live a life filled with the abundant grace and blessings that God provid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