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길”
사람은 태어나면서 죽음에 이르기까지 수 없이 많은 길을 걷습니다. 그런데 그 길은 아마도 두 종류로 나눌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는 눈에 보이는 길입니다. 학교가는 길, 놀이터로 가는 길, 회사로 가는 길, 친구 집에 가는 길 등등... 눈에 보이는 길을 갈 때에는 대부분 그 목적지에 이르게 됩니다. 왜냐하면 그 길위에는 이정표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요즘에는 스마트폰 때문에 목적지를 설정하면 빠르고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 길들은 나만 걷는 길이 아니라, 내 친구도, 내 이웃도들도 함께 걷는 길들입니다.
반면에 두 번째 길은 보이지 않는 길입니다. 이 길의 특징은 사람들의 마음속이나 생각속에 존재한다는 겁니다. 또한 이 길은 아무리 마음속이나 생각속에 담아둔다고 할지라도 그것들이 쉽게 현실속에 나타나지 않는다는 겁니다. 예를 들자면 한 청년이 결혼이라는 것을 마음속에 담아두었습니다. 그래서 그 결혼에 적합한 여자를 생각하며 찾게 됩니다. 그리고 그 토록 기다리던 여자를 만나서 결혼이라는 것을 현실속에서 이루었습니다. 자 그런데 과연 그 결혼이 그 청년이 꿈꾸던 그런 결혼이라고 보장될 수 있느냐?는 그렇지 않은 결과도 나타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러면 이 두 번째 길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일까요? 눈에 보이는 길에서의 중요한 요소는 이정표일 것입니다. 요즘에는 GPS이기도 합니다. 그러면 보이지 않는 길에서의 가장 중요한 요소를 꼽으면 저는 단연코 ‘만남’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결혼을 꿈꾸던 청년에게 자기가 생각했던 것과 꼭 맞는 여인과의 만남이라면 그 결혼은 참으로 행복할 것입니다.
자! 지금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로 가는 길위에 있습니다. 이 길위에서 우리는 지금 누구를 만나고 있습니까? 친구들, 이웃들, 직장 동료들... 물론 우리는 이러한 사람과의 만남을 전혀 무시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우리가 만나야 할 사람은 곧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 분께서 우리가 걸어야 할 눈에 보이지 않는 천국의 길의 이정표이며 GPS의 역할을 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그 분을 만나지 않고는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에 이를 수 없기에 우리는 반드시 그 분을 만나서 그 분과 함께 천국의 여정을 완성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On My Way”
People walk countless paths from birth to death. However, these paths can probably be divided into two types. One is the visible path: the path to school, the path to the playground, the path to work, the path to a friend's house, etc. When you walk on a visible path, you will usually reach your destination. This is because there are milestones along the way. Especially these days, thanks to smartphones, you can set your destination and arrive there quickly and safely. These paths are not just ones I walk alone; they are paths that my friends and neighbors travel together.
On the other hand, the second path is the invisible path. This path exists in people's hearts and minds. No matter how much you hold this path in your heart and mind, it does not easily manifest in reality. For example, a young man may have the idea of marriage in his mind. He thinks about and searches for a woman suitable for marriage. When he finally meets the woman he has been waiting for and achieves marriage in reality, can we truly guarantee that this marriage will be what he dreamed of? There is a possibility that it might not be.
So, what is the most important element on this second path? An important element on the visible path would be a milestone, or, these days, a GPS. If I were to choose the most crucial element on the invisible path, I would definitely say it is ‘meeting.’ If a young man who dreams of marriage meets a woman who embodies exactly what he had in mind, that marriage could be truly happy.
Now, we are on the path to the kingdom of God. Who are we meeting on this path? Friends, neighbors, coworkers... Of course, we cannot overlook these people. However, the person we must fundamentally meet is Jesus Christ. Why is that? Because He is the milestone and GPS on the invisible path to heaven that we must walk. We cannot reach the eternal kingdom of God without meeting Him, so I hope that we must encounter Him and complete our journey to heaven with Him.